토탈 로봇 솔루션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대표 김민교, 이하 빅웨이브)는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앙트레빌에서 개최하는 제1회 테크콘서트의 참가 등록이 마감됐다고 18일 밝혔다. 로봇 산업계를 비롯해 연구기관, 학계 등 다양한 로봇 생태계에 종사하는 이들이 이번 테크콘서트 참여를 희망했다.
솔링크는 빅웨이브가 지난 2022년 선보인 다종 로봇 통합관제 플랫폼이다. 솔링크 개발 이전까지 서로 다른 로봇을 도입하면 각각의 관제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했지만, 솔링크는 각 로봇 개발사와 API 연동을 통해 서로 다른 로봇의 통합 관제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한 화면에서 여러 로봇에 작업 지시를 내리거나 작업량 분석, 이상 여부 확인 등을 손쉽게 할 수 있게 됐다.
올해 들어서는 로봇-로봇, 로봇-인프라간 연동을 해주는 솔링크 링커와 복잡한 작업을 직관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솔링크 워크플로우빌더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최근에는 스마트병원 전환을 원하는 병원을 대상으로 솔링크를 통해 로봇의 사용량, 처리한 명령 건수, 이동거리 등을 종합하여 사용량을 기반으로 한 로봇 RaaS(Robot as a Service) 요금제도 출시했다.
빅웨이브는 이번 테크콘서트에서 솔링크의 고도화 과정을 시작으로 솔링크 워크플로우빌더의 특장점을 소개하고, RaaS 요금제 개발을 위한 데이터 기반 예측모델, 솔링크의 근간인 오픈API 만들기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솔링크의 고도화를 이끌어온 송준봉 빅웨이브 CTO는 “솔링크의 등장은 더 많은 로봇을 더 쉽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전환점이라 할 수 있다”며 “빅웨이브가 처음 시도하는 테크콘서트에서 솔링크에 대한 로봇 생태계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많은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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