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지난 3월부터 생활안전 불편 신고방 '불편톡톡'을 운영해 지난달까지 79건을 처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반침하와 인도파손 등 도로 관련 신고가 38건으로 가장 많았고, 시설물 파손 25건, 안내판 정비 11건, 생활불편 5건이었다.
주요 사례로는 수안보면 조산공원 휴탐방로 내 의자와 가드펜스, 충주댐 데크 등을 보수했다.
불편톡톡은 팀장급 이상의 내부 직원이 참여한 생활안전 불편 신고방으로, 공직자들이 시민의 입장에서 느낀 불편 사항을 사진과 함께 이 공간에 올리면 관련 부서가 즉시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조길형 시장은 이날 현안 업무보고회에서 "신고방이 아니더라도 직원들이 현장을 다니면서 느낀 불편한 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공유해서 해결책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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