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부당대출 의혹' 우리은행… 검찰, 본점 추가 압수수색

'손태승 부당대출 의혹' 우리은행… 검찰, 본점 추가 압수수색

이데일리 2024-11-18 10:42:45 신고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검찰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우리은행 본점 등 사무실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검찰 관계자들이 나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1부(부장검사 김수홍)는 18일 우리은행 대출비리 의혹과 관련해 서울 중구 우리은행장 사무실과 우리금융지주 회장 사무실, 우리은행 본점 대출 관련 부서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은행은 2020년 4월 3일부터 올해 1월 16일까지 손 전 회장의 친인척과 관련된 법인이나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350억원 규모의 부당 대출을 해준 혐의를 받는다.

이에 따라 부당대출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지난 9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손 전 회장의 처남인 김모씨를 구속기소하고, 지난달 15일 손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에 가담한 혐의로 우리은행 전 본부장을 구속기소했다. 같은 달 31일에는 전 우리은행 부행장이자 현재 우리은행 관계사 대표인 성모씨가 추가로 구속됐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