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신현수 기자] 쿠팡플레이가 '2024 데이비스컵(Davis Cup)' 파이널스를 국내 유일 생중계한다. 데이비스컵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테니스 국가 대항전으로, '테니스 황제' 라파엘 나달의 은퇴 전 마지막 무대가 될 전망이다.
쿠팡플레이는 18일 이같이 밝히며 나달이 속한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8강전은 오는 20일 만나볼 수 있고, 25일에는 결승전을 중계한다고 전했다.
쿠팡플레이는 스페인이 네덜란드를 이길 경우, 스페인 4강전 중계도 추가 편성해 나달의 '라스트 댄스'를 국내 테니스 팬들에게 빠짐없이 전할 예정이다. 앞서 나달은 데이비스컵을 끝으로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비스컵 중계는 테니스의 베테랑 해설진 이인환 캐스터와 테니스 전 국가대표 임규태 해설위원이 나선다. 임규태 해설위원은 "국가대표로 뜻깊은 마무리를 선택한 나달의 라스트 댄스가 우승까지 이어질지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나달은 2000년대 로저 페더러(스위스),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함께 '빅3'를 이루며 남자 테니스 황금기를 이끌었다. 그랜드슬램 22회 우승을 포함, 통산 92회 단식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 클레이코트의 절대 강자다.
이번 데이비스컵 파이널스는 총 3경기(단식 2경기·복식 1경기)로, 먼저 2승을 올리는 팀이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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