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손태승 부당대출 의혹’ 우리은행 본점 압수수색

[포인트경제] 검찰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추가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우리은행 /사진=뉴시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1부(부장검사 김수홍)는 우리은행 불법대출 및 사후조치와 관련해 우리은행장 사무실과 우리금융지주 회장 사무실을 비롯해 우리은행 본점 대출 관련 부서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은행은 지난 2020년 4월 3일부터 지난 1월 16일까지 손 전 회장의 친인척과 관련된 법인이나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350억원 규모의 부당 대출을 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