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엔화 강세에 1390원대

원·달러 환율, 엔화 강세에 1390원대

직썰 2024-11-18 10:15: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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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직썰 / 최소라 기자] 원·달러 환율은 18일 장 초반 전 거래일보다 하락한 1390원대 중반대를 나타내고 있다.

인베스팅에 따르면 이날 9시37분 장중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392.65다.

‘트럼프 트레이드’ 차익실현에 따른 엔화 강세와 약달러 분위기에 1390원대 초반으로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8원 내린 1396.0원으로 개장했다. 전 거래일 새벽 2시 종가는 1399.5원이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1% 내린 106.702 수준이다.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 내린 154.415엔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3.43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인 894.97원보다는 8.46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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