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지난 16일 탭 퍼블릭 판교점에서 열린 미혼남녀의 만남 행사 '솔로몬의 선택' 올해 7차 행사에서 31쌍의 매칭이 성사됐다고 18일 밝혔다.
모두 50쌍(남녀 각 50명씩 총 100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의 커플 매칭률은 62%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앞서 올해 6차례 열린 이 행사의 평균 커플 매칭률은 48%였다.
시는 올해 8차례 행사를 여는데 마지막 8차 행사는 다음 달 1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100명(남녀 각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미혼 청춘남녀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성남시가 2년 차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12차례 행사가 열렸으며, 두 쌍의 남녀가 행사를 통해 맺은 인연으로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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