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몽골 최대 이커머스서 '해외판 빅스마일데이'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은 20일까지 몽골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py)를 통해 K상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양사가 체결한 ‘G마켓 판매 상품의 쇼피 입점 및 양사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연말을 맞아 대규모로 진행하는 쇼피 ‘블랙위크’ 프로모션에 G마켓 역직구 서비스인 ‘G마켓 글로벌샵’이 참여해 우수한 상품력을 자랑하는 K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해외판 ‘빅스마일데이’인 셈이다.

G마켓은 몽골 현지에서 선호하는 뷰티·패션·보디·헤어·유아동용품 등 글로벌샵 상품을 빅스마일데이 행사 로고와 함께 특가에 선뵌다.

G마켓 관계자는 “온라인 수출을 통해 해외 판로를 확대하려는 판매자를 지원하기 위해, 추후에도 몽골에서 수요가 높은 인기상품을 발굴하고 판매를 촉진하려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G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