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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바이오가 지난 15일 룬드벡으로부터 마일스톤 500만달러(약 70억원)를 수령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이프릴바이오는 마인스톤 수령을 통해 올해 4분기에도 분기 영업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덴마크 제약사 룬드벡에 지난 2021년 기술수출된 CD40L 저해제인 APB-A1은 현재 중등도 이상 갑상선안병증(TED)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1b상(NCT06557850)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첫번째 환자투여가 개시됨에 따라 에이프릴바이오는 마일스톤을 수령했다.
에이프릴바이오 관계자는 “APB-A1의 임상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노피의 다발성경화증 임상2상 성공, 바이오젠의 루프스 임상3상 성공 등 최근 APB-A1과 동일한 CD40L 타깃 파이프라인들이 모두 긍정적인 임상결과를 보여줘, APB-A1도 긍정적인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1분기 APB-R3가 아토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2상에 진입하면 또다시 마일스톤을 받게 되기 때문에 내년에도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다”며 “추가적인 기술이전 계약을 달성하는 등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스스코프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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