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7일 인천 강화군의 한 육용종계 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중이며, 검사 결과는 1∼3일 뒤 나온다.
이번 사례가 고병원성 AI라면 올해 동절기 들어 세 번째 가금농장 발생 건이 된다. 앞서 지난달 29일과 이달 8일 각각 강원 동해시 산란계 농장과 충북 음성군의 육용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AI가 나왔다.
중수본은 이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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