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철도노조 태업, 열차지연 예상"

코레일 "철도노조 태업, 열차지연 예상"

이데일리 2024-11-18 07:23:21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8일 첫 열차부터 태업을 예고함에 따라 일부 열차가 지연되는 등 운행 차질이 예상된다.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사진=연합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17부터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해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열차 지연 시 안내 직원을 추가 투입하는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열차 이용 전 반드시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코레일 지하철톡’, 홈페이지에서 운행 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중요한 일정이 있는 경우 이동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다른 교통수단도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철도노조의 태업 기간 중 승차권 환불(취소)·변경에 따른 위약금은 모두 면제되고, 운행 중지된 승차권은 자동 반환처리된다.

수도권전철과 동해선 일부 전동열차는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또, 서울지하철 등 타 운송기관과 연계 운행하는 구간도 철도노조 태업의 여파로 연쇄 지연될 수 있어 이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열차 지연증명서가 필요한 경우 ‘코레일 지하철톡’과 홈페이지, 역(코레일 관할)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코레일 광역철도 운영 구간은 수도권전철 1호선(연천~광운대~구로, 구로~인천, 구로~신창, 구로~광명), 3호선(대화~삼송), 4호선(선바위~금정~오이도), 수인분당선(청량리/왕십리~죽전~고색~오이도~인천), 경춘선(용산/청량리~평내호평~춘천), 경의중앙선(문산~용산~용문/지평), 경의선(수색~서울), 경강선(판교~경기광주~여주), 서해선(일산~김포공항~소사~원시), 동해선(부전~태화강) 등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철도노조의 태업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이번 태업 과정에서 사규와 법령에 위배되는 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