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가채점 분석] 충남대 의예 287점, 한국교원대 초등교육 260점 합격선

/중도일보 DB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채점 결과, 대전·충청권 대학 인문계열에서는 한국교원대 초등교육이 260점, 충남대 국어·영어교육이 226점 이상이 필요하다. 자연계열에서는 충남대 의예가 287점, 충북대 의예·대전대 한의예가 282점 이상이 요구된다. .

17일 제일학원이 공개한 가채점 분석에 따르면, 인문계열의 경우 서울대 및 연고대 상위권 학과 277점 이상, 연고대 및 서울지역 상위권 학과 264점 이상, 서울지역 중위권 학과 및 대전·충청지역 상위권 학과 228점 이상, 대전·충청지역 중상위권 학과 210점 이상, 대전·충청지역 중위권 학과는 191점 이상은 받아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자연계열의 경우 서울지역 최상위권 학과 287점 이상, 서울지역 상위권 및 대전충청지역 최상위권 학과 269점 이상, 서울지역 중위권 학과 및 대전·충청지역 상위권 학과 231점 이상, 대전·충청지역 중상위권 학과 204점 이상, 대전·충청지역 중위권 학과는 189점 이상을 받아야 지원 가능하다.

각 영역별 원점수는 100점 만점이고 탐구영역은 2과목을 더해 100점으로 산출했다. 수능 가채점 분석에 따른 3개영역 원점수로 본 지원 가능점수(국수탐 기준 300점 만점)은 인문계는 '국어+수학(확통)+사탐', 자연계는 '국어+수학(미적 또는 기하)+과탐' 기준으로 산정했다.

▲서울 등 주요 대학별 지원 가능점수는 서울대 자유전공, 경제, 경영과 이화여대 의예(인문)는 287점 이상이 필요하며, 서울대 정치외교, 언론정보, 소비자, 심리와 경희대 한의예(인문)는 282점 이상이 요구된다. 서울대 사회복지, 국어교육, 연세대 응용통계, 경영, 경제, 상경계열, 고려대 자유전공, 통계, 경영, 학부대학은 277점 이상이 필요하다. 연세대 실내건축, 심리, 언론홍보영상, 고려대 행정, 국제학부, 심리, 정치외교, 한양대 정보시스템, 파이낸스경영, 성균관대 글로벌경영은 273점 이상이 요구된다. 연세대 국어국문, 문화인류, 고려대 국어교육, 철학, 서강대 경제, 경영, 인문학기반자유전공, 성균관대 글로벌경제, 자율전공계열, 글로벌리더, 한양대 한양인터칼리지학부는 269점 이상이 필요하다. 성균관대 글로벌융합학부, 경영, 서강대 인문학부, 글로벌한국학부, 한양대 경제금융, 경영, 행정, 서울시립대 세무학과는 267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성균관대 영상, 인문과학계열, 한양대 정책, 미디어커뮤니케이션, 관광학부, 중앙대 글로벌금융, 응용통계, 국제물류, 경영, 경희대 빅데이터응용, 이화여대 뇌인지과학(인문), 서울시립대 자유전공, 경제학부, 서울교대는 266점 이상이 필요하다. 중앙대 공공인재, 정치국제, 심리, 경희대 자율전공, 경영, 경제, 한국외대 LT학부, LD학부, 국제통상, 경영, 서울시립대 도시행정, 행정, 동국대 경찰행정, 이화여대 초등교육은 260점 이상이 요구된다. 경희대 관광엔터테인먼트, 응용영어통번역, 한국외대 국제학부, 영어교육, 행정, 영어통번역, 자유전공학부, 서울시립대 국제관계, 사회복지, 이화여대 영어교육, 통합선발(인문), 건국대 KU자유전공, 기술경영, 응용통계,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동국대 경영정보, 경제, 컴퓨터AI학부(인문), 경영, 회계, 홍익대 서울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 경영, 국어교육, 서울과기대 ITM(인문), 경인교대는 252점 이상이 필요하다.

대전·충청권 대학의 인문계열에서는 한국교원대 초등교육이 260점으로 가장 높은 지원 가능 점수를 기록했다. 교육학, 중국어교육, 국어교육은 252점, 일반사회교육, 윤리교육, 영어교육, 역사교육은 243점으로 분석됐다. 공주교대, 청주교대, 한국교원대 유아교육은 235점 이상이 필요하다. 충남대 국어교육, 영어교육, 행정, 경영, 경제, 충북대 인문사회자율전공계열, 역사교육은 226점으로 지원 가능하다. 충남대 심리, 정치외교, 언론정보, 국제학부, 인문사회융합학부, 충북대 경영, 국제경영, 사회교육, 국어교육, 행정, 단국대(천안) 보건행정은 217점 이상이 필요하다. 충남대 국어국문, 일어일문, 충북대 영어영문, 국어국문, 정치외교, 소비자, 고려대(세종) 표준지식, 융합경영, 단국대(천안) 영어 공공정책, 율곡혁신칼리지, 한국기술교대 사회계열은 210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자연계열 서울 등 주요 대학의 경우 294점 이상을 받아야 서울대 의예과, 연세대 의예과, 성균관대 의예과, 가톨릭대 의예과에 지원할 수 있다. 울산대 의예과, 고려대 의과대학, 중앙대 의학부, 한양대 의예과도 비슷한 점수를 요구한다. 서울대 치의학과는 290점 이상이 필요하며, 서울대 수리과학, 컴퓨터공학, 약학계열과 연세대 치의예과, 이화여대 의예과, 인하대 의예과는 287점 이상이 예상된다. 서울대 전기정보공학, 첨단융합학부, 통계, 수의예, 기계공학과 연세대 약학, 성균관대 약학, 중앙대 약학, 경희대 치의예, 한의예과는 282점 이상이 필요하다. 서울대 공과대학(지균), 지료공학, 항공우주공학과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 고려대 스마트모빌리티학부, 가천대 한의예, 약학, 삼육대 약학, 이화여대 미래산업약학, 약학, 한양대(에리카) 약학은 280점 이상이 요구된다. 서울대 건설환경공학, 응용생물화학, 스마트시스템과학, 식품동물생명공학부와 연세대 전기전자공학, 화공생명공학, 지능형반도체, 디스플레이융합공학, 고려대 반도체공학, 스마트보안학부, 인공지능, 전기전자공학, 기계공학,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 한양대 반도체공학은 273점 이상이 필요하다. 서울대 의류(유형1), 간호(유형1)와 연세대 생화학, 산업공학, 사회환경시스템공학, 고려대 생명공학, 공과대학, 사이버국방, 성균관대 지능형소프트웨어, 서강대 컴퓨터공학, 한양대 융합전자공학, 미래자동차공학, 데이터사이언스학부는 269점 이상이 요구된다. 서강대 인공지능, 기계공학, AI기반자유전공, 성균관대 자연과학계열, 전자전기공학, 한양대 전기공학, 바이오메디컬공학, 기계공학, 중앙대 AI, 산업보안, 창의ICT공과대학은 262점 이상이 필요하다. 중앙대 화학공학, 에너지시스템공학, 건축학부, 경희대 한약학, 미래정보디스플레이학부, 서울시립대 지능형반도체, 자유전공, 인공지능, 전자전기컴퓨터공학, 기계정보공학, 이화여대 뇌인지과학(자연),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자연)은 257점 이상이 예상된다. 이화여대 수학교육, 통합선발(자연), 경희대 식품영양, 간호, 서울시립대 도시공학, 공간정보공학, 교통공학, 건국대 컴퓨터공학, 기계로봇자동차공학, 첨단바이오공학, 공과대학자유전공학부, 동국대 전자전기공학, 컴퓨터AI학부(자연), 시스템반도체학부, 열린학부(자연), 홍익대 전자전기공학, 서울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 한국항공대 항공운항은 249점 이상이 필요하다. 건국대 사회환경공학, 식량자원과학, 숙명여대 통계, 수학, 국민대 바이오의약, 소프트웨어학부, 숭실대 소프트웨어, IT융합, 서울과기대 자유전공학부(창의융합대학), ITM(자연), 컴퓨터공학은 243점 이상이 되어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대전·충청권 대학 자연계열에서는 충남대 의예, 을지대 의예(전형2), 순천향대 의예, 건국대(글로컬) 의예가 28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요구한다. 건양대 의학, 충북대 의예, 대전대 한의예, 단국대(천안) 치의예는 282점, 충남대 약학, 수의예, 충북대 약학, 수의예, 고려대(세종) 약학, 세명대 한의예는 280점 이상이 필요하다. 단국대(천안) 약학, 충남대 약학(지역), 고려대(세종) 약학(지역), 충북대 약학(지역), 충남대 수의예(지역)은 273점 이상으로 분석됐다. 한국교원대 수학교육은 257점, 한국교원대 기술교육, 한서대 항공운항은 249점, 한국교원대 물리교육, 생물교육, 화학교육, 지구과학교육은 243점으로 지원 가능하다. 충남대 전자공학은 238점, 충남대 전기공학, 에너지공학, 컴퓨터융합학부, 반도체융합, 간호, 순천향대 간호, 단국대(천안) 간호는 231점이 필요하다. 충남대 기계공학, 응용화학공학, 정보통신융합학부, 정보통계, 충북대 반도체공학, 소프트웨어학부, 전자정보자율전공학부, 간호, 화학공학, 단국대(천안) 임상병리, 물리치료, 제약공학은 223점 이상이 요구된다. 충남대 기술교육, 인공지능, 화학, 자연과학융합학부, 농생명융합학부, 충북대 전기공학, 지능로봇공학, 수학교육, 공학자율전공, 한국기술교대 공학계열, 고려대(세종) 지능형반도체공학, 첨단융합신약학, 인공지능사이버보안, 컴퓨터융합소프트웨어는 215점 이상이 필요하다. 충남대 의류, 기계공학교육, 화학공학교육, 충북대 생화학, 천문우주, 토목공학, 고려대(세종) 미래모빌리티, 스마트도시, 디지털헬스케어공학, 생명정보공학, 단국대(천안) 생명과학, 미생물, 치위생학과, 에너지공학과는 204점 이상이 되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한기온 제일학원 이사장은 "수능 가채점 결과는 단순한 원점수 기준으로, 12월 6일 발표될 실제 수능 성적에 따라 지원 가능 점수가 달라질 수 있고, 특히 국어와 수학의 공통과목 및 선택과목의 점수 조합에 따라 표준점수가 달라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가채점 결과, 평소보다 수능 점수가 낮게 나왔다면 이미 지원한 수시모집 대학의 대학별고사 준비에 집중하는 것이 좋고 수능 성적이 평소보다 잘 나왔다면 정시모집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제일학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