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日쿠보 영입? 손흥민 대체자 주장+이적설 재점화... 이적료 亞최고 880억

토트넘, 日쿠보 영입? 손흥민 대체자 주장+이적설 재점화... 이적료 亞최고 880억

인터풋볼 2024-11-18 05: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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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인터풋볼 DB
사진 = 인터풋볼 DB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쿠보 타케후사가 토트넘 훗스퍼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다.

영국 ‘팀토크’는 1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윌슨 오도베르의 부상으로 인해 1월에 새로운 윙어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윙어 공백을 언급했고, 이어 스페인 ‘피차헤스’를 인용하여 “토트넘이 쿠보의 재능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공격에 다양성과 깊이를 더하고 싶어한다. 쿠보의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시스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쿠보는 레알 소시에다드 소속 윙어다. 마요르카, 헤타페, 비야레알 등을 거쳐 2022-23시즌부터 소시에다드에서 준주전급 선수로 활약하며 정착에 성공했다. 데뷔 시즌 모든 대회 9골 9도움을 기록하면서 어린 나이에도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지난 시즌에도 리그 7골 4도움을 올리는 등 소시에다드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잠재력이 뛰어난 선수다. 보통 선수들의 전성기가 20대 중후반에 오는 것을 고려하면, 아직 쿠보의 전성기는 오지 않았다. 2001년생으로 20대 초반이고,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하고 있어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는 이들이 많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아시아 시장 가치 1위다. 무려 5,000만 유로(750억)로 손흥민, 김민재(4,500만 유로, 660억)보다 시장에서 높은 가치로 평가받는다.

 

여러 빅클럽들이 관심을 갖는 것도 당연하다. 토트넘은 이미 이전에도 쿠보와 연결됐었다. 이번 달 초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손흥민의 장기적인 대체자가 쿠보가 될 수 있음을 언급한 적이 있다.

매체는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에서 영향력이 있는 선수이지만, 32세의 나이를 보면 이제 그의 커리어가 은퇴에 훨씬 더 가까워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손흥민은 예전보다 덜 효과적이다”라고 전했었다.

이어서 매체는 “토트넘은 2025년 쿠보 영입을 고려해야 한다. 스페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고, 왼쪽 윙어로 뛰는 데에 익숙하기 때문에 손흥민과 같은 역할을 맡는 데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다”라며 쿠보가 손흥민을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흥민이 1992년생으로 점점 선수 생활 황혼기에 접어들고 있는 것은 맞다. 토트넘으로서는 장기적인 대체자를 찾는 것도 분명히 필요한 작업이다. 하지만 아무리 쿠보가 잠재력이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손흥민을 완벽하게 대체하기란 쉽지 않다.

‘팀토크’는 마지막으로 쿠보의 이적료로 6,000만 유로(880억)를 제시했다. 바이아웃 조항 금액이기에 이 이적료를 지불하면 쿠보를 품을 수 있는데, 6,000만 유로의 수치는 아시아 최고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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