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20주년 지스타 2024에 21만명이 다녀갔다.
방문객 수치는 일자별 구분이 아닌 4일간 관리된 실내외 인원수 규모를 기준으로 추산했다. 그 결과 올해 지스타에는 4일간 약 21만 5천명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작년 지스타 2023 19만 7천명에 비해 1만 8천 명이 더 온 것이다. 이 수치는 차이나조이 2024 36만 명, 게임스컴 2024 33만명, 도쿄게임쇼 2024 27만 명에 비해 크게 차이가 나는 수치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먼저 20번째 지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노력해 주신 참가사, 유관기관, 참가자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년간 지스타를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신 마음으로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그 성원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늘 조금씩 꾸준히 발전할 수 있는 지스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3,359부스가 차려진 올해는 작년에 이어 역대 최대 규모로 전시회가 개최됐다.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는 다이아몬드(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넥슨코리아가 시연 출품작으로 슈퍼 바이브, 퍼스트 버서커: 카잔, 환세취호전 온라인, 프로젝트 오버킬 등 4개 작품을 선보였으며, 30주년을 맞이하여 대규모 오케스트라 공연 등을 진행했다.
넷마블은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스타 다이브 등을 출품했다. 라이온하트는 발할라 서바이벌의 시연대를 마련했으며, 프로젝트 C, 프로젝트 S, 프로젝트 Q등으로 명명된 신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100부스 규모로 참여한 웹젠은 드래곤 소드의 시연, 그리고 서브컬처 장르의 신작인 테르비스의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크래프톤은 인조이, 딩컴 모바일, 프로젝트 아크 등을 선보였고, 펄어비스는 BTC 참가자를 대상으로는 국내 최초로 붉은 사막의 시연 기회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50부스 규모로 참여한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3, 프로젝트 어비스, 라그나로크 크러쉬 등 다수의 신작을 포함한 17종 라인업을 출품했고, 역시 50부스 규모로 지난해에 이어 참석한 그리프라인 부스에서는 명일방주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신규 3D 전략 게임 명일방주: 엔드필드의 시연을 선보였다.
또 다른 BTC 영역인 벡스코 제2전시장 1층에서는 하이브IM이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한 AAA급 신작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을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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