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가 전현무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22회에는 배우 안은진의 일상이 공개됐다.
전현무 "덱스, 안은진 진짜 괜찮은 여자라고 하더라"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안은진은 tvN '언니네 산지직송'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박준면과 살갑게 전화 통화를 했다. 이를 본 전현무는 안은진에게 "아직도 '언니네 산지직송' 멤버들과 자주 연락하냐"라고 물었고, 안은진은 "너무 자주 한다. 어제는 정아 언니랑 통화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홍현희가 "덱스랑은 언제 연락했냐"라고 묻자, 안은진은 "진영이랑은 '냉터뷰' 때.."라며 말끝을 흐렸다. 안은진의 버벅거리는 모습에 다른 출연자들은 일제히 "왜 당황하냐"라며 몰아갔다. 안은진은 "티가 났냐. 여기까지만 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때 전현무는 "덱스가 개인적으로 한 이야기가 있다. 안은진 씨 진짜 괜찮은 여자라고 했다"라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안은진은 "거기서 마음을 내비쳤냐. 지겨워, 지겨워"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다시 이어진 일상 영상에서 안은진은 박준면에게 덱스를 언급했다. 그는 "며칠 전에 봤는데 얼굴 좋아졌더라.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맨날 부은 얼굴만 보다가 말끔한 얼굴, 관리된 얼굴을 봤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은진, 한예종 인기녀? "왜 팩트체크 해야 하나"
그런가 하면 이날 안은진은 한예종 10학번 동기인 이기현, 이휘종, 전재희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이기현은 "항간에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은진이가 학교 다닐 때 인기가 많았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에 안은진은 "난 한 번도 그런 말을 해본 적이 없다"라고 부인했으며, 이기현은 "그 말을 한 게 (김)고은이다"라고 알렸다.
전재희는 "주변에서 은진이 인기가 많았냐고 다들 물어본다"라고 했고, 안은진은 "꼭 팩트체크를 해야 하냐"라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안은진은 "난 입학했을 때 진짜 예뻐서 곁눈질한 사람이 이유영 언니다. 너무 예뻤다. 고은이가 귀여운 느낌이면 유영 언니는 꼿꼿하게 서 있었다"라고 기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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