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자존심이 프로 의식보다 앞섰어! 더 열심히 뛰어야” 작심 비판 나왔다

“음바페, 자존심이 프로 의식보다 앞섰어! 더 열심히 뛰어야” 작심 비판 나왔다

인터풋볼 2024-11-17 19: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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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풋메르카토
사진 = 풋메르카토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잉글랜드 무대에서 오래 활약했던 트로이 디니가 킬리안 음바페에게 쓴소리를 했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했다. PSG에서 308경기 256골 108도움을 기록하면서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발돋움했던 음바페. PSG에서 보여준 퍼포먼스가 엄청났기에 레알 보드진과 레알 팬들의 기대감은 엄청났다. 레알은 주드 벨링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라인에 음바페를 추가하며 갈락티코 3기를 완성했고, 막강한 화력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음바페는 부진했다. 이번 시즌 리그 6골 1도움으로 스탯 자체는 괜찮으나 페널티킥이 3골이다. 필드골은 3골에 불과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단 1골에 그치고 있다.

성적도 문제지만, 그라운드 안에서 경기 내용도 문제다. 비니시우스와 동선이 자주 겹치고, 호흡이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고, 특히 바르셀로나전에서는 수비 가담이 적다는 지적도 나왔었다.

여기에 디니가 거들었다. 디니는 왓포드, 버밍엄에서 뛰었던 공격수다.프리미어리그 통산 16경기 47골을 기록했던 선수다.

영국 ‘토크 스포츠’에 따르면 디니는 “음바페의 최근 성적은 아마도 우리 모두가 예상했던 수준에 미치지 못할 거다. 난 레알이 음바페를 영입했을 때, 음바페가 많은 골을 넣을 것이라 기대했고 레알은 막을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라며 기대감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게 사실일지는 모르지만, 보기만 해도 음바페의 자존심이 실제 그의 프로 의식보다 앞선 것 같다. PSG에 있으면서 그는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자유가 있었고, 기대감도 그리 크지 않았다. 그러나 레알에 간 뒤에 바르셀로나도 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상대로 있다. 그런데 리그와 UCL에서 우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이런 것들이 음바페에게 짐이 되는 듯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디니는 “바르셀로나전에서 음바페는 오프사이드를 9번이나 기록했다. 빠른 선수들은 달리는 속도를 늦추지 않는다. 지나치게 성급해 보인다. 그는 자존심을 버리고 더 열심히 뛰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토크 스포츠
사진 = 토크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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