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17일 오후 2시 16분께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한 방위산업체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연면적 1천403㎡ 규모의 공장 일부와 집기류 등을 태운 뒤 44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공장이 가동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등 22대와 대원 등 66명을 투입하는 한편 대용량 고압 방수 장비로 연소 확대를 막고 2차 안전사고 방지에 주력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할 방침이다.
young8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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