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청년과 기업을 잇는 희망 브릿지로 미래를 밝히다

달서구, 청년과 기업을 잇는 희망 브릿지로 미래를 밝히다

파이낸셜경제 2024-11-17 18:00: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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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서구, 청년과 기업을 잇는 희망 브릿지로 미래를 밝히다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대구 달서구가 13일 2024 청년과 기업의 희망브릿지 사업의 일환으로 계명문화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기업 현장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탐방은 청년들에게 지역 우수기업의 직무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실무진과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고려전선㈜과 ㈜메가젠임플란트를 방문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한국야스카와전기㈜, 평화오일씰공업㈜, ㈜베스툴을 방문해 각 기업의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주요 직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업문화와 핵심 기술, 채용 절차에 관한 정보를 확인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기업의 실제 업무 환경을 이해하고,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파악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기업탐방에 참여한 한 청년은 “현장에 직접 와서 기업의 업무 흐름과 실무진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학교에서 배운 것보다 더 현실감 있게 다가왔다.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년과 기업의 희망브릿지'사업은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협업해 지역기업에 대한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특성화고 및 대학생 등 지역청년들에게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전환을 유도해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이다. 올해는 계명문화대학교도 사업에 참여해 프로그램의 운영이 강화됐다.

상반기에는 대구전자공고, 대구하이텍고, 경북기계공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설명회가 진행됐으며, 성림첨단산업㈜, ㈜세신정밀, 경창산업㈜ 등 지역 우수기업이 참여해 청년들에게 기업 소개와 실질적인 채용 정보를 제공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기업을 발굴하여 지역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라며 “이 사업을 통해 기업은 지역의 인재를 발굴하여 성장하고, 청년들은 지역에서 취업의 꿈을 이루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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