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이 벌어다 준 돈. 이 맛이군요. 자식이 첫 월급봉투 갖다 줄 때의 기분"이라고 적었다. 이어 "이제는 제가 그 맛을 느낄 나이가 됐나 봅니다. 아따 좋다. 아직 대학교 2학년인데"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들과 주고 받는 카카오톡 메시지 이미지도 업로드했다. 공개된 메시지 속 둘째 아들은 "엄마 나 음원이랑 공연수익 나왔어. 처음 벌어본 돈이니까 선물이야"라는 글과 함께 9만6283원을 송금했다. 김지선의 둘째 아들은 현재 시바(SIVAA)라는 예명으로 래퍼 활동 중이다
김지선은 "감동도 있고 기쁨도 있고 기분이 참 복잡하네요. 이 기분 오래 기억될 것 같아요. 액수를 떠나 정말 정말 행복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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