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청설' 영화 팬들 환호할 소식 전해졌다

싱어송라이터 이제(soon)가 영화 '청설'에 힘을 보탠다.

가수 이제(soon) / Color tones 제공

이제가 가창에 참여한 영화 '청설'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음원 '일종의 고백'이 오는 22일 발매를 확정했다.

'일종의 고백'은 지난 2015년 발매된 가수 이영훈의 정규 2집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로, 조심스럽지만 담담하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다. 원곡의 담백함이 묻어난 편곡 위로 이제 특유의 편안한 음색과 기타의 독백이 깊이 있는 LP 사운드를 연상케 한다.

이제는 '여자 김광석'이라 불리며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싱어송라이터다. 어쿠스틱 감성과 서정적인 사운드로 가슴 따뜻한 힐링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에 이제가 새롭게 선보이는 '일종의 고백' 또한 영화 '청설'을 닮은 잔잔하면서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어루만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청설' 스틸 / KC벤처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영화 '청설'은 부모를 도와 도시락 배달을 하는 용준(홍경 분)과 동생을 정성껏 돌보는 여름(노윤서 분)의 애틋한 첫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 그리고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 분)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아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삶 속의 공감을 이끌어 낼 이제의 '일종의 고백'은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