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충격 발언 "네가 다 말아먹었다"…살얼음판 분위기 (뭉쳐야 찬다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안정환 감독이 선수들을 질책한다.

17일 방송하는 JTBC '뭉쳐야 찬다3'에서는 '어쩌다뉴벤져스' 선배들이 신입 선수들의 적응을 위해 라커룸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

안정환 감독을 어려워하는 신입 선수들을 위해 이대훈, 허민호 등 '뭉찬' 고인물들이 '안정환 사용 설명서'를 꺼내들어 관심이 집중된다.

이들은 안정환 감독이 선호하거나 싫어하는 선수 유형을 전격 공개하는 것은 물론 그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여러 꿀팁까지 소개해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다.

'어쩌다뉴벤져스'가 'K7 리그 무패 우승' 타이틀을 지닌 상대팀과의 대결에서 참담한 경기력을 보이자 안정환 감독이 다시 한번 팩트 폭행을 날린다.



전반전 종료 후 호랑이 감독 모드로 변신한 안정환 감독은 "네가 경기 다 말아먹었다", "너는 오늘 뭐 했냐?"며 실수한 선수를 콕 집어 지적하기 시작한다.

작전타임은 싸늘한 살얼음판 분위기가 되지만, 주장 양준범이 곧바로 선수들을 다독여 '어쩌다뉴벤져스'는 전의를 불태운다. 안정환 감독에게 지적받은 선수는 후반전에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최악의 경기력으로 안정환 감독의 분노를 맛본 '어쩌다뉴벤져스'는 오늘(17일) 오후 7시 10분 JTBC '뭉쳐야 찬다3'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JTBC,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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