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대표가 김승우, 이미연과의 인연에 대해 거침없이 폭로했다.
16일 방송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에서는 김광수 대표가 출연해 김승우와 이미연의 실명을 언급했다.
이날 김광수 대표는 이미연 '연가'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김광수는 "길보드 차트라는 걸 할 때 '내가 우리나라의 길보드 차트를 없애야지'했다. 그런 걸 없애려고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곡 모아서 네 장짜리 만들어서 1만9천원에 팔았다. 도매상에서 3만 원 넘게 판매하는 것이다. 그래서 신문에 광고를 냈다. 200만 장 팔렸다"라고 밝혔다.
전남편 김승우의 추천, 이미연
이어 "청룡영화제에서 이미연 씨가 '물고기 자리'로 수상했다. 그때 '친구 같은 승우 씨, 고마워요' 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걸 보고 섭외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김희선 씨 이야기를 한창 하던 중에 이미연 씨를 섭외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승우 씨가 찾아와서 '형 미연이 매니저 해볼 생각 없냐'라고 하더라. '미연이는 매니저가 있잖아'라고 했는데 계약이 다 되서 회사를 옮기려고 한다는 거다"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홍현희는 "그때 이혼한 것 아니냐"라고 김승우와 이미연의 관계를 언급했다. 그러자 김광수 대표는 "그 뒤다. 추천해서"라고 인정했다.
'명성황후' 비하인드
그러면서 "그래서 이미연 씨랑 계약을 했을 때 '명성황후'가 들어왔다"라고 말했다.
또한 '명성황후' OST에 대해 "그때 앨범을 모두 미국에서 제작했다. 또 조수미 씨에게 가창료를 2억 원을 드렸다. 당시는 상상할 수 없는 금액이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앞서, 김승우와 이미연은 지난 2000년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김승우는 2005년 김남주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만나보고 싶은 연예인, 셀럽, 삶이 궁금한 화제의 인물 등 다양한 분야의 '친구' 집에 방문해 집안 곳곳에 배어 있는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진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진짜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가보자GO'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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