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랜드, 야외 생태연못 환경개선 완료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청주랜드 일원에 야외 생태관람환경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5억원을 들여 어린이회관 3전시관 옆 생태연못에 수변데크와 그늘막 쉼터, 암석원을 만들고 통행로를 정비했다.

부지 주변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고려해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잔디광장도 만들었다.

기존 생태연못에는 1500본의 연꽃을 심었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연꽃축제와 연꽃 밥 만들기 등 생태연못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청주랜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라며 "야외 생태연못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들께 또 다른 재미를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