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1M 농어 잡다 바다에 빨려 들어갈 뻔…역대급 기상 악화 (푹다행)

박세리, 1M 농어 잡다 바다에 빨려 들어갈 뻔…역대급 기상 악화 (푹다행)

엑스포츠뉴스 2024-11-17 10:27: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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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푹 쉬면 다행이야’ 박세리가 농어 조업 중 바다에 빨려 들어갈 뻔한 아찔한 상황에 처한다.

18일 방송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는 거물급 임원 도전자 큰손 박세리와 그를 지원하기 위해 나선 임원 김대호 그리고 김민경, 골든차일드 장준의 0.5성급 무인도 운영 둘째 날 이야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서는 ‘안CEO’ 안정환과 붐, 허경환, 걸그룹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의 메이가 이들의 운영기를 지켜보며 이야기를 나눈다.

첫째 날 초대형 양푼까지 직접 준비해 오며 손님들에게 푸짐한 한 상을 내놓겠다고 다짐했던 박세리의 포부와 달리, 해루질에서 큰 성과를 얻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다행히 박세리의 뛰어난 요리 실력 덕분에 적은 재료로도 ‘솥뚜껑 문어볶음’, ‘소라 거북손 쫄면’, ‘맑은 해물 전골’ 등 다채로운 음식을 선보였지만, 그는 여기서 만족하지 못했다.

이에 둘째 날 아침, 박세리는 일꾼들과 함께 농어 조업에 나선다. 평균 40cm에서 1M에 달하는 대형 농어를 잡아 손님들에게 조식을 대접하려 한 것. 긴 원줄에 약 200개의 낚싯바늘을 매단 주낙을 총 세 포인트에 던져 놨다는 선장님의 말에 모두들 만선을 꿈꾼다.

하지만 조업 현장에 돌발 상황이 발생한다. 임원 김대호도 처음 겪는 역대급 기상 악화가 이들의 조업 현장을 덮치고, 일꾼들도 점점 지쳐간다.



그럼에도 손님들을 위해 주낙을 포기하지 않던 중 일꾼들이 바다에 끌려 들어갈 뻔한 아찔한 상황도 벌어진다. 이들이 무사히 농어 조업을 마치고 돌아올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어려운 작업 여건에 박세리는 머리를 짚으며 고민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안정환은 “임원이 되려면 이럴 때 위기 대처 능력이 중요하다”며 주목한다.

박세리는 ‘푹다행’ 사상 최초 조식 대접 실패라는 오명을 피할 수 있을까. 그 결과가 공개될 ‘푹다행’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박세리와 일꾼들의 우여곡절 가득한 농어 조업 현장은 18일 오후 9시 방송하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 2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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