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릴레이 챌린지 사진. |
이번 챌린지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한 발전의 제약을 해소하고 중부내륙 지역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충주시는 수려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나, 이러한 특성이 오히려 다양한 개발 규제로 이어져 지역발전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어 특별법 개정이 시급한 상황이다.
시는 특별법 개정을 통해 그동안 각종 제약으로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던 호수와 산림 자원을 친환경적으로 개발해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 이번 릴레이 챌린지가 지역 주민들은 물론 관계 기관, 나아가 전 국민이 중부내륙 지역의 중요성과 성장 잠재력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조 시장은 다음 릴레이 챌린지 참가자로 진천군수와 옥천군수를 지목했다.
조 시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중부내륙 지역의 가치를 알리고, 특별법 개정 필요성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중부내륙 지역이 성장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충주를 비롯한 중부내륙 지역은 관광 산업 활성화와 함께 지역 경제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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