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안정환 감독이 참담한 경기력에 선수들을 질책한다.
이번 주 JTBC '뭉쳐야 찬다3'에서는 '어쩌다뉴벤져스' 선배들이 신입 선수들의 적응을 위해 라커룸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
안정환 감독을 어려워하는 신입 선수들을 위해 이대훈, 허민호 등 '뭉찬' 고인물들이 '안정환 사용 설명서'를 꺼내들어 관심이 집중된다. 이들은 안정환 감독이 선호하거나 싫어하는 선수 유형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그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여러 꿀팁까지 소개해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다.
한편 '어쩌다뉴벤져스'가 'K7 리그 무패 우승' 타이틀을 지닌 상대팀과의 대결에서 참담한 경기력을 보이자 안정환 감독이 다시 한번 팩트 폭행을 날린다. 전반전 종료 후 호랑이 감독 모드로 변신한 안정환 감독은 "네가 경기 다 말아먹었다", "너는 오늘 뭐 했냐?"며 실수한 선수를 콕 집어 지적하기 시작한다.
이에 작전타임은 싸늘한 살얼음판 분위기가 되지만, 주장 양준범이 곧바로 선수들을 다독여 '어쩌다뉴벤져스'는 전의를 불태운다. 과연 안정환 감독에게 지적받은 선수는 후반전에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최악의 경기력으로 안정환 감독의 분노를 맛본 '어쩌다뉴벤져스'는 17일 저녁 7시 10분 JTBC '뭉쳐야 찬다3'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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