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최다니엘이 본인의 이름이 지어진 일화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배우 안은진과 최다니엘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최다니엘의 매니저는 최다니엘이 최근 개설한 개인 유튜브 채널 '최다치즈'의 토크쇼 촬영이 있는 날이라고 전했다. 1화 게스트 가수 나얼에 이어 2화에는 피프티피프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본격적인 토크쇼를 진행하던 최다니엘은 피프티피프티의 샤넬에 본명이냐고 물었다. 이에 샤넬은 "엄마가 이름이 예뻐서 지어주셨다"라며 역으로 최다니엘의 이름이 본명인지 물었다.
이에 최다니엘은 "저희 아버지가 지어주셨다. 저는 형이 한 명 있고, 원래 저는 자녀 계획에 없었다"라며 이름의 유래를 밝히기 시작했다.
"저희 어머니가…이걸 근데 여기서 이야기 해야하나"라며 망설이던 최다니엘은 "엄마가 형을 낳을 때 입덧을 많이 하셔서 아버지가…정관 수술이라는 게 뭔지 아냐"라고 폭로해 촬영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이를 보던 전현무는 "그런 이야기를 저기서 왜 하냐"라며 타박했고 송은이 역시 "그렇게까지 자세한 이야기를 왜 하냐"라며 지적했다.
당황한 피프티피프티에 최다니엘은 "그냥 히스토리를 설명하는 거다. 그런 수술을 했는데 제가 뚫고(?) 나온 거다"라며 말을 이었다. 그는 "옛날에는 기술력이 부족해서 묶기만 하신 것 같더라. 요즘엔 무슨 절개를 한다던데"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병재가 "그 수술을 했는데도 뚫고 나올 확률이 어떻게 되냐"라고 하자 전현무는 0.02%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최다니엘은 "어쨌든 그런 확률을 뚫고 제가 나와서 저희 아빠가 '둘째는 하늘이 주신 아기다'라고 생각해서 이름을 다니엘로 지으셨다"라며 이름의 유래를 설명했다. 이를 듣던 피프티피프티의 멤버는 "정말 강력하셨네요"라며 난처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 채 리액션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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