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건물주' 유재석→황정민, "비즈니스석 190만원" 말에 포기

'200억 건물주' 유재석→황정민, "비즈니스석 190만원" 말에 포기

이데일리 2024-11-16 17:35: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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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200억 건물주 유재석도 비즈니스 항공권을 포기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는 ‘사전모임은 핑계고’ 편이 공개됐다.

이날 유재석, 황정민, 지석진, 양세찬은 여행 계획을 모여 대화를 나눴다.

이들이 결정한 여행지는 베트남 사카. 이들은 어플 없이 여행 준비를 하기로 했다. 회비는 800달러.

어플 없이 항공권 예약에 나선 이들은 여행사 상담을 통해 티켓에 나섰다. 유재석은 “비즈니스를 타고 갈 건지, 이코노미를 타고 갈 건지를 정해야한다”고 말했고 황정민은 “난 상관없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지석진은 비즈니스를 선택했고 이코노미, 비즈니스 가격을 각각 알아보기로 했다.

유재석은 “타고갈 수 있다. 우리가 돈을 낼 거다. 제작비를 받는 게 아니라, 우리가 가는 여행이다”라고 설명했다. 양세찬은 “세명은 이코노미를 타고 한 명은 비즈니스를 타자”고 제안했고 황정민은 “마일리지로 업그레이드 하면 되지 않나”라고 제안했다.



이어 유재석이 상담에 나섰다. 상담 결과 이코노미는 43만원, 비즈니스는 190만원, 마일리지로 업그레이드 가능한 표는 93만원이었다.

생각할 시간을 갖기로 한 이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특히 190만원을 주고 항공권을 예약하는 것은 무리라고 의견을 모았다.

비즈니스를 언급한 지석진은 “못탄다”고 말했고 유재석도 “43만원하고 190만원을 들으니 어려울 것 같다. 우리가 회비 100만원씩 생각하고 있는데”라고 털어놨다.

결국 이들은 이코노미석을 타기로 했다.

이후 이들이 어플 없이 여행을 하는 모습이 예고돼 궁금증을 높였다.

유재석은 지난해 12월 소속사인 안테나엔터테인먼트 인근인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298.5㎡(90.3평) 토지를 116억원에, 토지 면적 275.2㎡(83.2평) 건물을 82억에 각각 매입했다.

또한 올해 5월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에서 해온 전세살이를 청산하고 논현동 ‘브라이튼N40’을 86억6570만원에 사들였다. 약 285억원의 자금을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지불한 것으로 파악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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