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싸이커뮤니케이션즈(싸이컴즈)는 기존 싸이월드 소유 법인에서 싸이월드 사업권과 자산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싸이컴즈는 싸이월드 사업을 위한 특수목적회사(
SPC
)로 지난 9월 설립됐다.
인수가 마무리된데 맞춰 이 회사는 싸이월드 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새로운 커뮤니티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기존 법인이 보유했던 170억 건에 달하는 사진 데이터를 포함한 이용자 개인 데이터는 모두 싸이컴즈에 안전하게 이관됐다.
싸이컴즈는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싸이월드의 모토인 ‘사이좋은 사람들’의 세련된 부활이라는 콘셉트에 맞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서비스 베타 버전을 공개하고, 내년중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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