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산불감시원 및 전문진화대 발대식 개최<제공=거창군> |
이번 발대식은 산불 감시·진화 인력의 결의문 낭독과 안전보건교육 등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산불감시원과 진화대는 지난 10월 산불전문교육과 장비 사용 훈련을 마쳤다.
이들은 산불 고위험 지역 순찰과 위험 요소 사전 제거,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투입된다.
거창군은 산불예방·대응 시군평가에서 2023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22년 '최우수'에 이어 2년 연속 성과를 이루며 올해도 '산불발생 zero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산불 예방과 진화 활동에서 감시원과 진화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거창군 산림 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2024년 11월 1일부터 2025년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산불진화차량과 장비를 정비하고 현수막과 이장회보를 통해 산불 예방 홍보를 실시한다.
또한, 무단 소각 감시, 산림연접지 인화물질 제거 등 대응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영농부산물 소각 방지를 위해 수거·파쇄팀을 운영 중이다.
농가가 비닐 등 쓰레기를 제거한 영농부산물을 모아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파쇄 작업을 받을 수 있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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