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청 전경<사진=김정식 기자> |
주요 시설인 스포츠센터와 우주천문대는 낮은 수익률로 시 예산 투입이 많아지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공공시설 수익성을 높일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시 재정 부담이 커지면서 운영 효율성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회는 공공시설 적자 구조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시민 세금이 지속적으로 투입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수익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설 운영 효율성 제고와 함께 이용료 인상 및 비용 절감이 검토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그러나 문제는 수익 구조 개선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담당 공무원은 "공공성 강화를 위해 수익률 개선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용료 인상과 비용 절감을 통해 경영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 공공성을 유지하면서도 재정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시의회는 향후 공공시설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대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공공시설 효율적 운영이 시민 편익과 재정 안정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적자를 지속하는 공공시설은 결국 시민들의 세금 부담으로 이어진다.
시민들은 밀양시와 시설관리공단이 경영 개선을 위한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밀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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