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지방시대,청년이 창원을 연다! 포럼 개최<제공=창원시> |
포럼은 창원산업진흥원과 경남대 링크(LINC3.0)사업단, 한국과총 경남연합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해 청년 정책의 현실을 점검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창원특례시의회, 청년 정책 기관, 기업체 등 60여 명이 참석해 청년 지원 제도의 취약점을 보완할 방법을 모색했다.
홍진기 (사)지역산업입지연구원장은 노후 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발표했다.
모종린 연세대 교수는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위한 '크리에이터 소사이어티' 개념을 소개하며 청년 친화정책을 제안했다.
종합토론에서는 박은주 경남대 사업단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자들은 청년 친화도시 조성, 지역 청년 유입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야 한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 지원을 위한 장기적 정책을 마련해 지역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성보빈 창원시의원은 "청년 유출로 인한 인력난이 국가 산업단지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 나온 의견이 청년 친화형 국가산단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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