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은 15일(한국시각)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핀란디아 트로피'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 점수(TES) 38.48점, 예술점수(PCS) 39.85점, 감점 1점으로 총점 77.33점을 받았다.
클린 연기를 펼친 카기야마 유마(일본)가 103.97점을 받아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토모노 카즈키(일본·90.78점)와 케빈 에이모즈(프랑스·85.13점)가 그 뒤를 이었다.
차준환은 미국 록 밴드 이매진 드래건스의 대표곡 내추럴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첫 점프 과제였던 쿼드러플 살코에서 크게 넘어지며 감점 1은 물론 수행점수(GOE)에서도 4.85점이 깎였다.
지난달 캐나다에서 열린 2차 대회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차준환은 파이널 진출을 위해 이번 대회 입상이 필요하다.
입상을 위해선 16일 이어질 프리 스케이팅에서 최소 7점 이상을 따라잡아야 한다.
차준환은 17일 프리스케이팅을 통해 메달 도전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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