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0시 56분께 충남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한 단독주택에서 LP 가스 폭발로 집주인 A씨(85세)가 전신 2도 화상을 입었다. A씨는 닥터헬기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주택 일부도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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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에 따르면 거실에 있던 A씨가 화장실 문을 여는 순간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거실 난로에 연결된 액화석유가스(LPG)통에서 가스가 새고 있다가 스위치를 켤 때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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