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지스타 2024’ 현장에서 ‘지스타’ 역사상 최초로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해 현장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넥슨은 올해 ‘지스타 2024’ 현장에 자사에서 준비하고 있는 신작을 대거 출품하고 시연대를 마련해 현장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 가운데 넥슨은 16일 오전 11시 부스에서 자사 대표 게임들의 OST를 오케스트라로 재해석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의 연주는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가 맡았으며, 안두현 지휘자가 열정적으로 지휘하며 현장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공연의 세트리스트는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 ‘블루 아카이브’, ‘테일즈위버’ 등 자사의 대표작이자 인기 게임들의 대표곡들로 구성됐다. ‘Start The Adventure’, ‘소년 모험가’, ‘Reminiscence’,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로비 테마’, ‘Constant Moderato’, ‘Unwelcome School’ 등 유명 곡들이 오케스트라 연주로 재탄생해 현장에 울려 퍼졌다.
안두현 지휘자는 공연 말미에 “넥슨이 벌써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신 덕분이다”라며 “마지막 곡을 선보이면서 넥슨이 걸어온 여정과 앞으로의 멋진 미래를 축하하고자 한다. 넥슨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며 마지막 곡을 감동스럽게 연주하겠다”고 소감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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