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합병증’ 5월 이후 출전 없는 조규성, 곧 돌아오나... 착실히 재활 중

‘무릎 부상+합병증’ 5월 이후 출전 없는 조규성, 곧 돌아오나... 착실히 재활 중

인터풋볼 2024-11-16 13:13: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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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미트윌란
사진 = 미트윌란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조규성이 구단 공식 SNS에 등장했다.

미트윌란은 16일(한국시간) 공식 SNS에 재활을 진행 중인 조규성의 하루가 담긴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조규성은 수영을 했고, 식사를 하거나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있었다. 머리가 몰라보게 많이 길어 풀어헤치기도 했고, 수염도 기른 모습이었다. 팀 동료 이한범의 모습도 잠시 나왔다.

조규성은 재활 중이다. 이번 시즌 개막 전 입은 무릎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불가했었다. 6월 진행한 무릎 수술에 이어 합병증까지 생기면서 결장 기간이 길어졌다. 이번 시즌 미트윌란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 출전하는데, 미트윌란은 조규성의 이름을 스쿼드 명단에 포함하지 않았다. UEL 시작 전 조규성이 돌아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조금이나마 있었다면 명단에 포함했을텐데, 그런 기대감조차 없었기에 명단에 들지 못한 것이다.

결국 아직까지도 이번 시즌 첫 출전은 없다. 마지막 경기는 올해 5월. 지난 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우승을 확정 지은 최종전 실케보르전이었다. 이날 조규성은 도움을 하나 올리면서 팀의 우승에 기여했었다.

사진=미트윌란
사진=미트윌란

지난 시즌 미트윌란에 입성한 조규성은 착실하게 적응에 성공했다. 팀의 주전 공격수로 자리 잡았고, 페널티킥 전담 키커로 낙점되면서 차곡차곡 득점을 쌓았다. 지난 시즌 리그 12골 4도움. 한때 덴마크 수페르리가 득점왕 경쟁도 펼쳤을 정도로 득점 페이스가 좋았다. 시즌 중후반 다소 주춤하면서 득점왕 차지에는 실패했으나 득점력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조규성이 없는 사이 미트윌란은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 우승 팀답게 이번 시즌에도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8승 3무 4패(승점 27점)로 3위다. 1위 오르후스, 2위 코펜하겐과 승점이 같은데 득실 차에 밀려 3위다. 충분히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역전이 가능하다.

사진=미트윌란
사진=미트윌란

조규성의 대체자도 찾았다. 미트윌란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폴란드 국가대표 아담 북사를 영입해 공격진에 무게감을 더했다. 북사는 리그 8경기에 출전하여 4골을 넣는 등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조규성이 복귀한다면 경쟁 상대가 될 운명이다.

수술 후 합병증으로 인해 고생하던 조규성은 착실히 재활을 진행 중이었다. 아직 구체적으로 복귀 일자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구단이 공식 SNS로 영상을 공개한 만큼 조만간 복귀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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