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블랙핑크(BLACKPINK) 로제가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국내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16일 오전 로제의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측 관계자는 "로제가 '집대성'에 출연하는게 맞다. 공개 시점은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로제는 빅뱅(BIGBANG) 대성과 함께 YG 남매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나 로제는 정식 데뷔 전 지드래곤(GD, 권지용)의 솔로곡 '결국'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만큼 이에 얽힌 이야기를 전할지도 주목된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출연 소식을 전했던 로제는 KBS 2TV '더 시즌즈 - 이영지의 레인보우' 출연 소식까지 전해진 상황. 다만 KBS 측은 로제의 출연 여부에 대해 말을 아끼는 중이다.
지난달 18일 선공개 싱글 'APT.'(아파트)를 발매하며 3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 로제는 먼저 해외의 수많은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며 홍보에 열을 올렸다.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해외 음원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고 빌보드 핫 100에서는 8위로 진입하며 K팝 여성 가수 최초의 TOP10 진입과 최고 순위 기록을 남겼는데, 그 사이 국내 활동이 없던 터라 아쉬움을 안기기도 했다.
특히 2021년 첫 솔로 싱글 'R'을 발매했을 당시에는 '미운 우리 새끼', '아는 형님', '바라던 바다' 등의 다양한예능에 모습을 비췄던 만큼 이번에도 국내 활동에 대한 요청이 많았다.
이러한 팬들의 요청에 화답하듯 로제는 '유퀴즈'부터 '집대성'까지 녹화를 마치며 앨범 발매 전 국내 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외에도 로제가 더 많은 방송 활동으로 팬들에게 연말 선물을 안겨줄 것인지 주목된다.
한편, 로제의 첫 솔로 정규 앨범 'rosie'는 12월 6일 발매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더블랙레이블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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