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임진희와 이미향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총상금 325만달러) 둘째 날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임진희는 16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349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엮어 5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임진희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3타를 기록하며 공동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단독 선두(10언더파 130타) 찰리 헐(잉글랜드)과는 3타 차이가 난다. 때문에 역전 우승도 바라볼 수 있다.
아울러 임진희는 신인상 부문에서도 역전을 바라본다. 현재 신인상 포인트 2위(788점)인 임진희는 1위(934점) 사이고 마오(일본)와 146점 차이를 보이고 있다. 2개 대회가 남아 있어 역전이 가능한 상태다.
이미향도 임진희와 같은 순위에 올랐다. 초대 대회였던 2020년 대회에서 챔피언에 올랐던 김세영은 공동 8위(5언더파 135타)에 포진했다.
1988년생과 1996년생 이정은은 나란히 공동 16위(4언더파 136타)에 위치했다. 김아림도 같은 순위에 랭크됐다.
양희영과 장효준은 공동 22위(3언더파 137타)에 머물렀다. 디펜딩 챔피언 릴리아 부(미국)는 공동 33위(2언더파 138타)로 홀아웃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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