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김병진 기자]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이 UEFA 네이션스 리그 조별리그 5차전에서 폴란드를 5-1로 대파하며 화려한 승리를 거두었다. 그 중심에는 나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놀라운 자전거킥 골이 있었다. 최근 호날두는 자신의 통산 1,000골 기록을 목표로 삼았던 것이 지나치게 야심 찬 목표였을 수 있다고 인정하며, 현재의 순간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포르투갈 축구 연맹 갈라 행사에서 200회 국가대표 출전 기념으로 '킨아 데 플라티노' 상을 수상하며 자신이 바라보는 커리어 목표에 대한 발전된 관점을 공유했다.
포르투갈 스타의 팬들은 그가 이미 910골을 기록하며 1,000골 목표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에 열광하고 있다. UEFA 네이션스 리그에서 포르투갈은 4승 1무로 13점을 확보, 조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15골을 기록하며 UEFA 네이션스 리그에서 슬로베니아의 벤자민 셰코와 공동 1위, 엘링 홀란드를 앞서고 있다.
또한, 호날두는 세르히오 라모스를 제치고 국제 경기 최다 승리 기록을 경신했다. 그는 라모스의 131승을 넘어서며 132번째 승리를 달성했다. 호날두의 계속되는 성공과 기록 경신은 그를 축구계의 전설로 자리매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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