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부의 아름다운 자연공원 지역인 뤼베롱이 최근 한국 여행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힘입어 프랑스 뤼베롱 관광안내사무소 회장이자 카비용시 시장인 제라드 도데(Gérard Daudet)가 지난달 22일 한국을 처음 방문했다. 그는 프랑스 관광청이 주최한 ‘프렌치 데이즈 인 서울 2024’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도데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내며, 행사 갈라 디너의 후원자로도 참여했다.
뤼베롱은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자연공원 지역으로, 두 번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을 받은 특별한 장소다. 이곳은 고지대 아래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며, 포도밭과 올리브 나무 숲, 그리고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된 고르드, 루시용, 앙수이, 메네르브, 루르마랭 등의 매력적인 마을들이 있다. 또한, 계절마다 다양한 꽃과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뤼베롱의 루르마랭은 ‘이방인’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알베르 카뮈의 묘가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카뮈는 노벨상 상금으로 루르마랭의 포도밭과 올리브 숲이 울창한 곳에 집을 구입해 사망 직전까지 그곳에서 살았다. 이 외에도 프랑수아 미테랑 전 프랑스 대통령도 이곳에 자택이 있었고, 그의 딸은 여전히 뤼베롱에 거주하고 있다. 이외에도 배우 다니엘 오퇴유를 비롯한 여러 셀럽들도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 이들 유명 인사들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피해 조용히 지내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은 이들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며 자연스럽게 지나가는 것을 배려하고 있다고 한다.
뤼베롱은 자연공원 지역이라 대중교통보다는 자전거로 여행하는 것이 더 편리하다. 잘 조성된 자전거 길을 따라 포도밭과 골동품 가게, 로컬 시장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숙박 시설은 다양한 예산에 맞는 선택지를 제공하며, 로컬 브랜드 호텔과 민박 등이 지역의 특성을 잘 살리고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한편 프랑스는 파리 외에도,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세계적 휴양지 니스, 지중해 풍경이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절벽 마을 에즈, 화가들이 사랑한 중세마을 생 폴 드 방스 등 크고 작은 아름다운 도시들이 많은 나라 중 하나이다. 또 반 고흐, 폴 세잔, 마르크 샤갈, 파블로 피카소 등 세계적인 화가들이 영감을 얻었던 곳이며,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것도 프랑스 여행 중 빼놓을 수 없는 큰 재미요소이다.
한진관광은 이러한 도시들이 포함된 프랑스 상품을 판매하며 고객들에게 프랑스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이에 더불어 11월까지 프랑스 상품(상세 상품 홈페이지 참조)예약 시 1인당 25만 원 선착순 할인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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