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서 '조상땅 찾기 서비스'로 제3회 정부혁신 최초기관 인증패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경남도는 정부혁신 세계 최초(1곳), 국내 최초(4곳), 국내 최고(4곳) 분야 중 조상땅 찾기를 처음 시작한 국내 최초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이 사업을 처음 제안한 송호룡(79) 전 경남도 토지정보과장도 개인 공로 인증패를 받았다.
1993년 4월 당시 경남도 지적 담당 사무관이던 송 전 과장은 불의의 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여중생 부탁을 받고 전산화된 토지기록 자료를 뒤져 땅을 찾아줬다.
이 사건을 계기로 경남도는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2001년 정부가 이 서비스를 전국 시도로 확대했고 2012년 6월부터 시군구까지 조상 땅 찾기가 가능해져 국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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