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의 신작 ‘붉은사막’을 국내에서 처음 즐겨볼 수 있는 시연대가 ‘지스타 2024’ 현장에 마련됐다.
많은 게이머들이 시연 대기 줄을 여러 번 서고 2시간 이상의 시간을 기다리는 힘겨움을 감수하고도, 준비된 보스 4종을 공략하기 위해 정보를 공유하거나 트라이 하고 있다. 이에 시연 버전을 경험한 토대로 보스 공략 성공을 위한 약간의 팁을 전하고자 한다.
먼저 첫 번째로 도전하기에 좋은 보스는 ‘사슴왕’이다. ‘사슴왕’은 폐 성터의 몰락한 왕좌를 지키고 있는 망국의 왕으로, 이미 플레이 영상을 통해서도 여러 패턴이나 특징이 소개된 바 있다.
‘사슴왕’은 ‘여왕 돌멘게’처럼 기믹형 보스가 아닌 만큼 근접전으로 치고 박는 전투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다. 다만 거대한 덩치와는 달리 매우 빠르고 저돌적인 움직임을 보이기 때문에 패턴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사슴왕’은 검과 방패를 사용하는 만큼, 마찬가지로 같은 무장을 쓰는 ‘클리프’와 카운터, 패링을 활용한 공방을 서로 교환하는 그림이 많이 나온다.
하지만 무의식적으로 공격하는 것과 근접 시에는 주의해야 한다. ‘사슴왕’은 주기적으로 방패를 들어 가드 자세를 취하는데, 이때 공격하면 이를 방패로 쳐내고 멱살을 잡아 땅으로 내동댕이 치는 반격기를 발동한다.
때문에 ‘사슴왕’이 방패를 든다면 잠시 공격을 멈추고 숨을 고르는 것이 좋다. 마구 공격하는 스타일 또한 피해야 한다. 또 돌진형 공격은 방어가 불가능해 회피를 사용해야 한다.
‘사슴왕’과의 전투는 총 3페이즈다. 모션이 크기 때문에 사전에 이를 차근차근 눈에 익힌다면 공략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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