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자수' 김나정 아나운서, 필로폰 양성 반응...서은우 언급되는 이유는?

'마약 자수' 김나정 아나운서, 필로폰 양성 반응...서은우 언급되는 이유는?

살구뉴스 2024-11-16 08: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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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나정 SNS / 서은우 SNS 사진=김나정 SNS / 서은우 SN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나정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김나정, 필로폰 양성 반응

사진=김나정 SNS 사진=김나정 SNS

2024년 11월 15일 경찰에 따르면 김나정은 지난 1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약 2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앞서 김나정은 귀국 전 SNS에 필리핀에서 마약을 투약했다며 횡설수설하는 글을 올린 바 있는데, 그는 "마닐라발 대한항공 인천행 11시 비행기가 12시 5분으로 늦춰지고 늦은 저녁 공항 직원, 승객, 이미그레이션 모두가 저를 촬영하고 트루먼쇼처럼 마약 운반 사태를 피하려고 제가 캐리어와 가진 백들을 모두 버리고 대한항공 타지 않고 다시 나왔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그러면서 "저 비행기 타면 죽어요. 대한민국 제발 도와주세요. 제가 필리핀에서 마약 투약한 것을 자수합니다."라고 말한 김나정은 "그것을 가지고 저의 과대망상으로 어떤 식으로든 죽어서 갈 것 같아서 비행기를 못 타겠어요. 비행기 타면 저 죽을 것 같아요. 마닐라에서도 나가면 죽을 것 같아요. 공항도 위험하고, 마닐라 공항인데 제발 도와주세요"라고 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해당 글은 삭제되기도 했습니다.
 

김나정, 신변보호 요청?

사진=김나정 SNS 사진=김나정 SNS

경찰은 김나정이 귀국하자마자 마약 투약 관련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해당 사건을 김나정 주거지 관할 경찰청으로 넘긴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나정은 자신이 위험하다고 말하며 보호를 요청한 상태였고, 귀국 후 마약 투약 사실을 확인하는 데 주력했다”“현재 사건은 관할 경찰청으로 넘겨져 추가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992년 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인 김나정은 이화여대 동양학과를 졸업한 뒤, 프리랜서 아나운서와 기상캐스터로 활동했으며, 2019년 미스 맥심 콘테스트에서 우승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필로폰 투약한 서은우 언급 이유는?

사진=서은우 SNS 사진=서은우 SNS

이번 김나정의 마약 투약 사실이 밝혀지자 이전에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처벌받은 서은우의 사례가 재조명되고 있는데,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연자로 이름을 알린 서은우는 지난 2022년 8월 자신의 계정에 남태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남태현 필로폰함"이라는 글을 올려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또한 그는 주사기를 언급하며 남태현이 마약을 하고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했는데, 의미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는 글로 인해서 신빙성을 의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사진=서은우 SNS 사진=서은우 SNS

다음날 서은우는 결국 사과문을 게재했으나, 이후 경찰이 국과수 정밀 감정을 의뢰한 결과에서 서민재의 모발에서 필로폰 성분이 검출됐고 남태현 또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와 많은 이들의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해당 사건으로 인해 서은우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남태현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는데, 이후 서은우는 마약 퇴치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보이며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게 진짜네", "상태 안 좋아보이긴 했는데 진짜였을 줄은", "제발 마약 말고 다른 걸 해", "마약 자수 때리고 빛삭", "진짜 심각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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