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尹대통령에 "한중, 자유무역체제 함께 수호해야"

시진핑, 尹대통령에 "한중, 자유무역체제 함께 수호해야"

연합뉴스 2024-11-16 05:26:35 신고

3줄요약

"더많은 韓기업, 中 투자 환영…중국인 韓 방문 위한 더 많은 편의조치 희망"

한중 정상회담 한중 정상회담

(리마[페루]=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31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15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의 한 호텔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중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24.11.16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 한중 양국이 자유무역체제 수호를 위해 협력할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페루 리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윤 대통령과 가진 정상회담에서 "양측이 국제 자유무역체제를 수호하는 데 함께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글로벌·지역 산업 공급망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흐름을 유지하고, 우호 증진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더 많이 수행해야 한다"고도 했다.

또 "중국은 대외 개방을 확고하게 확대할 것"이라면서 "더 많은 한국 기업이 중국에 투자하고 사업을 시작하는 것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아울러 "더 많은 한국인이 중국을 방문하는 것을 환영한다"면서 "한국이 중국 국민의 한국 방문을 위한 더 많은 편의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은 최근 한국을 '일방적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는데, 이와 유사한 조치를 요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anfour@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