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 박수연 기자] 삼성E&A(028050)가 2023년 카타르에서 수주한 'RLP 에틸렌' 프로젝트의 수행 능력을 발주처로부터 인정받아 또 하나의 연계 수주를 이뤄냈다.
삼성E&A는 라스라판 석유화학(Ras Laffan Petrochemicals)과 카타르 'RLP 에틸렌 스토리지 플랜트(Ethylene Storage Plant)'에 대한 EPC(설계·조달·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E&A는 4억1800만달러(약 5839억원)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를 대만 CTCI와 조인트벤처를 구성해 수행할 예정으로, 이에 따른 삼성E&A의 수주분은 2억1500만달러(약 3003억원)다. 계약기간은 34 개월이다.
발주처 라스라판 석유화학은 카타르 국영에너지기업 카타르에너지와 미국 셰브론 필립스 케미칼의 합작회사로, 이번 프로젝트는 카타르 수도 도하(Doha)에서 북쪽으로 80km 지점에 위치한 라스라판 시(市) 산업단지에 에틸렌 저장시설과 유틸리티 기반시설(U&O, Utilities & Offsites)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중 삼성E&A는 3만 미터톤(metric ton) 규모의 저장 탱크와 컴프레서, 펌프 등의 주요 기기에 대한 EPC 를 담당한다.
삼성E&A 관계자는 "기존 현장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발주처 신뢰와 대만 CTCI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기대하고 있다"며, "연계 수주를 이뤄낸 만큼 수행 경험과 혁신 전략을 바탕으로 카타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AP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