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부터 예고된 한파, 이제는 겨울옷을 꺼내야 할 때다. 두꺼운 아우터가 왜인지 심심하다면? 머플러를 그저 무심하게 툭 한 바퀴 둘러보자. 소희처럼 심플한 디자인의 코트 위, 알록달록 컬러가 들어간 머플러와 함께 매치한다면 한층 멋스러운 겨울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쉽고 예쁘게!
2. 매듭형
기본형보단 정돈된 느낌을 주고 싶다면 매듭형이 정답이다. 하나로 포개져 깔끔한 양 끝 단, 잘 풀리지 않는 고정력이 장점! 매듭형 역시 기본형만큼따라 하기 쉽다고. 머플러를 반으로 포갠 뒤 그대로 둘러 한 편에 넣어주면 끝이다. 머플러로 ‘꾸안꾸’ 하려면 이렇게~
3. 리본형
머플러로 확실한 인상을 남기고 싶다면? 스스로를 선물 포장하듯 목 위에 리본을 만들어보자. 리본 모양으로 맨 머플러는 미니멀 룩에 포인트를, 페미닌 룩엔 사랑스러움을 더해줄 거다. 리본이 이미 화려하기 때문에 디자인이 과한 머플러보단 심플한 단색 머플러를 활용해 볼 것! 물론 머플러가 길 수록 리본도 커진다.
4. 머리까지 꽁꽁
긴 머플러를 장만했다면 머리까지 꽁꽁, 아낌없이 둘러보자! 머플러 하나만 했을 뿐인데 귀마개, 목도리, 털모자 모두를 쓴 효과가 나타날 거다. 사진처럼 룩과 머플러의 컬러, 소재를 통일해 봐도 좋다. 머플러를 매는 방법은 제품의 길이에 따라 달라질 터. 상대적으로 짧은 머플러는 매듭형으로 깔끔하게, 긴 머플러는 자연스레 늘어뜨려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