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스타크래프트 스토리가 꼬여버린 지점이라 생각하는 부분
군단의 심장
이전까지 케리건은 개+썅 미친+년이었음.
그런데 갑자기 자유의 날개에서 우주의 희망이 돼버림.
그럼 군단의 심장에서 얘가 우주의 희망이 될 정도로 갱생했다는 스토리를 보여줘야 하는데…
정작 스토리라인의 큰 줄기는 개+썅+년의 맹스크 죽이기 프로젝트임.
그 과정에서 눈이 돌아버려 프로토스 민간인도 학살하고, 발레리안이 말리지 않았다면 코랄을 통째로 불태워버리려 했음.
이전이었다면 발레리안 말도 안 들었을테니 좀 나아졌을 거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니, 시발. 인간에게 측은지심이 있다면 그건 당연한 거라고요.
우주의 희망이 된 케리건 성격이 여전히 개차반인 걸 보고 있다고!
이러니 ‘얘가 왜 우주의 희망인데?’라는 의문이 해소가 안 된 상태에서 어영부영 공허의 유산으로 넘어가버림.
근데 거기서도 개+썅+년임.
꿀잼/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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