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이 한국도로공사를 누르고 개막 후 파죽의 7연승을 달렸다.
흥국생명은 1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1(25-19 25-22 21-25 25-19)로 제압했다.
김연경은 17점, 투트쿠는 양팀 최다인 25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흥국생명은 1라운드 전승에 이어 2라운드 첫 경기도 승리하며 7연승 신바람을 냈다. 승점 3을 추가한 흥국생명은 승점 20이 되면서 2위(승점 17) 현대건설과 간격을 승점 3으로 벌렸다.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시즌 전적 1승 6패에 머물렀다.
같은 날 안산에서 펼쳐진 남자부 경기에서는 삼성화재가 홈팀 OK저축은행에 세트스코어 3-0(25-19 31-29 26-24)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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