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고수' 장민호 등장에 전세가 천만 원 디스카운트 "집주인이 깎아주겠다고" (편스토랑) 

'부동산 고수' 장민호 등장에 전세가 천만 원 디스카운트 "집주인이 깎아주겠다고" (편스토랑) 

엑스포츠뉴스 2024-11-15 21:24: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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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장민호가 부동산 고수의 면모를 자랑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장민호가 매니저 동생들과 함께 인천 송도 3억 대 매물 임장 투어에 나섰다.

재테크, 부동산 고수로 알려진 장민호는 매니저 동생들과 함께 다양한 집들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47.94m²(14.5평) 규모의 8층 오피스텔을 찾은 장민호는 탁 트인 시야를 언급하면서 "뷰를 자세하게 보고 싶은 사람들은 진짜 고층에는 살지 않는다. 8층~15층 같은 중층이 위도 보고 아래도 볼 수 있어서 좋다"며 팁을 전했다.



또 GTX 개통 등 교통 호재까지 언급하며 능숙하게 지리를 소개했다. 해당 오피스텔은 매매가 3억 5천만 원, 전세는 2억 7천만 원이었다.

이어 찾은 다음 집은 59m²(18평) 규모의 35층 신축 오피스텔이었다.

장민호는 집과 가구 사이즈를 재는데 필요한 줄자까지 직접 챙겨가 꼼꼼하게 집을 살피며 동생을 도왔다.

영상으로 장민호의 모습을 지켜보던 이현이는 "어떻게 부동산에 대해서 그렇게 잘 아시냐"고 놀라워했고, 장민호는 "예전부터 이사를 워낙 자주 다녔었다. 한 번 계약을 하면 2년은 살아야 하는데, 처음에 꼼꼼하게 확인하지 않으면 나중에 곤란한 일이 생기더라. 그 때부터 쌓인 데이터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매니저 동생이 만족한 신축 오피스텔의 전세가는 2억 9천만 원이었다.

부동산 관계자는 "전세가는 2억 9천만 원인데, 집주인 분이 장민호 씨가 집 보러 오신다고 하니까 천만 원을 깎아주시더라"며 2억 8천만 원이라고 얘기했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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