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힐링여행은 서천 장항송림욕장을 산책도 하고 바다를 보면서 힐링도 하고 근처 맛집에서 식사를 한 후 서천 수산시장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사회복지법인 지장원은 10월 23일 KTX를 타고 여수 기차여행을 다녀오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프로그램이었다.
이를 통해 사회적으로 고립감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사회복지법인 지장원 대표(이택권)인 법원스님은 "10월 여수여행을 다녀온 후 많은 어르신들의 요청에 따라 이번 여행을 진행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과 홀로 살아가는 어른신들에게 더욱 따뜻하게 다가갈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법원 스님은 "이러한 여행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과 격려를 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어르신들에게 많은 관심을 쏟아주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